[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 수도권에 사는 가족이 충남 홍성군 홍북·홍성읍 소재 친인척 집에 다녀간 후 일가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날 수도권에 사는 가족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일 충남도·홍성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홍성 11번 확진자의 50대 여동생이 경기 안양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4일 친인척 집에 함께 생활했던 일가족 7명(홍성 2∼1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날 확진된 안양 여동생과 당시 접촉한 홍북읍(4명), 홍성읍(4명)에 거주하는 친인척과 자주 만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안양 여동생은 수도권 다른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홍성지역 일가족 확진자들의 동선에 특별한 점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볼 때 안양 여동생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보건당국은 확진자 중에 3살과 9살 어린이도 포함돼 있어 이날 오전부터 어린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 원생과 초등학교 학생, 교사 등 179명의 검체 채취를 통해 검사를 의뢰 중이다. 이울러 홍성 13번 확진자가 다녀간 예산의 한 온천탕 여탕을 지난 6∼9일 오전 5∼8시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형 실리콘밸리 ‘스타트업파크 복합형 공모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은 전국에서 단 1곳만 선정하는 것이다. ‘그린․디지털 뉴딜형 INNOST’를 주제로 조성되는 천안역세권 복합형 스타트업파크는 서북구 와촌동 106-17번지 일원에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복합허브센터 구축과 연계해 광범위한 개념의 스타트업 타운을 구축한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대표협력기관으로 지정해 국비 300억 원과 도비 120억 원을 지원받아 시비 180억 원, 실물투자 233억 원 등 모두 833억 원을 투입해 2만1900㎡ 규모의 ICT&BIO복합허브센터, R&D지원센터, 창업공간, 코워킹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의 창업자, 투자자, 대학과 연구소 등이 서로 협력·교류하며 성과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경제와 창업생태계 구축은 물론 지역균형발전 및 제조기반산업 중심 지역산업 환경을 미래혁신산업 중심으로 변화시켜 천안시의 미래 혁신성장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연계해 조성되는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지역 삼부토건 아파트 피해자들이 10억 원의 보상을 받게 됐다. 10일 천안시는 '삼부토건 아파트 조합원 가입 계약금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인들과 삼부토건 주식회사가 지난 8일 문제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원인들은 협동조합원 모집 대행사인 주식회사 K모 다이렉트를 통해 삼부토건 아파트 협동조합에 가입했으나, 삼부토건 계좌가 아닌 K모 다이렉트 계좌에 입금해 계약해지 후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했다. 이에 79명의 피해자들은 약 10억 원의 계약금을 삼부토건에서 해결하라며 천안시청과 모델하우스에서 단체행동을 벌이고 약100건의 민원을 천안시에 제기해왔다. 천안시는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검토해 삼부토건에 피해자들의 민원을 해결하도록 요청했으며, 삼부토건 본사를 방문해 삼부토건 회장을 만나 민원사항에 대해 알리고 피해구제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수차례 피해자들과 삼부토건 책임자와의 회의를 주최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삼부토건은 도의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아파트 조합원 피해자들에게 약 10억 원을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 보상조건은 합의서의 내용에 따라 K모 다이렉
[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아산시가 탕정면 매곡리와 갈산리 일원에 추진 중인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9월 10일자로 고시됐다. 토지소유자(추진위원회 구성)의 제안으로 시행되는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신도시해제지역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구역 면적은 53만4720제곱미터(약16만2000평), 계획인구는 1만938인, 4,972세대이다. 구역 내 주거용지로 공동주택용지 4개 블럭, 단독주택용지, 준주거용지가 계획되어 있고 도로, 공공청사, 교육시설, 공원, 주차장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교육시설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용지가 계획되어 향후 주거용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노헌 아산시 개발정책과장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적극 임하겠다”며 “아산시의 50만 인구 달성을 견인할 수 있도록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9일부터 2주간 서천군농업대학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했다. 교육은 채소, e-마케팅의 2개 과정으로 네이버 밴드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생들은 단체 대화방 또는 댓글을 활용해 정보를 공유하고 강사와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다. 방주영 인력육성팀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농업인들의 교육 수강에 어려움을 겪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며 “장소와 무관하게 교육을 수강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는 대응책”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9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꿈키움멘토단을 대상으로 하반기 9월 월례회를 운영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상담에 대한 기본소양과 자질을 갖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심리·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학생의 건전한 성장을 도와주는 전문가이며, 현재 9명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월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했으며, 심리·정서적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과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태모 교육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학생들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정서 지원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라며,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강신두 충남 서천군의회 부의장이 “청년을 위한 쉐어하우스는 중심지인 서천읍에 집중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천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서천군으로 유입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서천읍과 한산면에 쉐어하우스를 운영 중인데요. 강 부의장은 청년 쉐어하우스가 ‘청년들이 잠시 머물다 가는 꼴’이 되지 않도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서천 관내 청년들의 인구 유입과 그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한 쉐어하우스. 쉐어하우스는 서천읍 6곳, 한산면 3곳에 조성됐습니다. 강신두 서천군의회 부의장은 서천읍이 인구밀집도도 가장 높고, 교통의 편리성이 좋은 만큼 서천읍에 집중적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신두 / 서천군의회 부의장 (쉐어하우스를) 하려면 중심지인 서천에다 하라는거예요. 모든 것을 서천에다 하게끔 해야지 한쪽(한산면)에 치우쳐서 (타 지역 청년들이)안 가 이와 관련해 서천군은 지난해 11월 서천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입주 지역과 접근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나온 결과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강 부의장은 한산면에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도가 높은 주거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독립세대를 대상으로 주거비 일부를 지원합니다. 도는 오는 11일부터 도 홈페이지를 통해 청년 독립세대에 대한 주거비 지원 신청자를 상시 모집합니다. [기자] 이번 지원은 목돈마련이 쉽지 않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입니다. 지원대상은 충남에 주소를 두거나 충남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학·재직 중인 만 19세~34세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 청년입니다. 지원대상은 ▲연소득 기준 부모 6000만 원 이하 ▲40세 이하 신혼부부 5000만 원 이하 ▲본인 4000만 원 이하인 경우로, 도내 전·월세보증금 1억 원 이하인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야 합니다. 대출은 임차 보증금의 90% 한도 내 최대 5000만 원까지 가능하며, 도에서 이자 3%를 지원합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초·중·고교 교육공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생태분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합니다. [기자]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멸종위기종 연구원 진로동영상’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멸종위기종 연구원 진로동영상’은 포유류, 조류, 곤충, 어류 등 총 4편으로 구성하고, 연구 업무, 관련학과, 연구원이 되기 위한 과정 등 연구원 인터뷰와 연구기록영상을 포함합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멸종위기종 진로교육’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노인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 장려를 위해 노인 축구단의 천안축구센터 사용료를 대폭 감면한다. 천안시는 노인을 대상으로 천안축구센터 사용료를 감면하는 내용을 담은 천안축구센터 관리·운영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4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천안시 축구협회에 등록된 70세 이상으로 구성된 축구단의 훈련 및 경기(풋살구장 포함) 사용료를 전액 면제하고, 65세 이상 노인대상 경기 또는 행사에 대해서는 사용료 80%를 감면할 계획이다. 또 천안시 축구협회 또는 천안 풋살연맹에 가입된 단체의 경기에 대해서는 50% 감면 규정을 신설했으며, 축구센터 축구장에 대해서만 감면규정을 적용하던 것을 풋살구장도 포함해 감면 받을 수 있도록 개정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 4월 박상돈 시장이 취임직후 축구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축구센터 사용료 감면 건의를 듣고 천안시민 100세 건강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된 조례안은 충청남도 자치법규 승인절차에 따른 20여일 기간을 거쳐 공포·시행된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는 10일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상담전화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 홍보에 나섰다. 천안시 자살률은 통계적으로 충남에서는 낮은 편이나 전국 기준으로는 평균치를 웃돌고 있다. 이에 시는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북구·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연중 자살예방을 위해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등록해 사례관리 서비스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내에서 자살을 예방할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유족들을 위한 힐링 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생명존중 자살예방 상담전화가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므로 ‘571-0199(야간수신 1577-0199)’ 또는 ‘1393’로 전화하면 심층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천안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www.0415710199.or.kr/)에서는 우울증 자가진단과 비공개로 온라인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내년 정부예산안에 1505억 원이 반영, 올해 1317억 원 대비 14%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 주요사업으로 ▲서산~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32억 원) ▲국지도70호선(운산~합덕) 확포장 사업(53억 원)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사업(400억 원) ▲대산항 관리부두 건설(160억 원) ▲서산A지구 간척지 재정비(144억 원) 등 총 32개 사업 1308억 원이 반영됐다. 신규사업은 ▲웅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잠홍저수지 수질개선사업 ▲첨단화학산업 지원센터 ▲미세먼지 차단숲 ▲자녀안심그린숲 ▲특산자원융복합기술지원사업 ▲분점도 다목적 마을회관 ▲호3리 지구 연안정비 사업 등 총 22개 사업에 대해 197억 원이 반영됐다. 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에는 총력을 기울여 ▲세계청년문화센터 전시시설 개선사업(6억 원) ▲스포츠테마파크 1단계 조성사업 착수예산(5억7000만 원)을 추가 반영시키기도 했다. 시는 올해 목표를 1695억 원 이상 확보로 정하고 국회·중앙부처를 오가며 외부재원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예산이 부족한 부분은 증액하고 반영된 예산은 심의 과정서 삭감되지 않도록 지역 국회의원·도의원과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서 4개월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방역에 나선 한 마을이장의 이야기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장항읍 원수1리 마을 이장 김영재씨이다. 그는 주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개월 동안 매일 이른 아침부터 버스정류장과 택시승강장 33개소를 순회하며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한 주민은 “너무 열심히 하셔서 읍사무소에서 고용한 분으로 알았다”며 “불안한 마음을 항상 갖고 있는데 매일 아침 방역에 힘써주니 고맙고 안심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영재 이장은 “고맙다는 말도 좋지만, 무엇보다 우리 이웃들이 어려운 시기에도 힘을 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힘닿는 만큼 방역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손잡이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8월에 열린 제3차 정기회의에서 발굴한 낙상 고위험 가구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화장실, 출입문 벽면 등 미끄러질 위험이 높은 장소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서천읍, 서천군보건소 등 지역 민간단체와 의료기관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플러스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돌봄 대상자의 건강과 주거·경제 위기 등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이날 회의에서는 만성·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A씨 부부에 대해 논의했다. A씨 부부는 도움을 줄 가족이 없어 의료비 등 경제적 문제와 신체·심리적 문제를 함께 겪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와 보건소에서 지난해 6월부터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으나, 노후한 주거 환경에 장마, 태풍이 이어지며 천장과 벽에 물이 새는 등 빠르게 조치할 문제가 발생했다. 회의를 통해 서천청년회의소(JCI), 서천라이온스클럽,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오세영치과의원 등이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을,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수리 재능기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서천군자원봉사센터와 서천성당 사회복지분과에서 도배, 장판, 청소, 주방시설 개선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노수명 위원장은 “앞으로도 복합적인 문제를 겪는 지역의 이웃들을